코스피, 1%대 하락 출발…시총상위株 일제히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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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대 하락으로 장을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66포인트(1.50%) 내린 1883.73을 기록 중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국채매입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독일이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성명서 초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ECB는 기준금리를 1.25%에서 1.00%로 0.25%포인트 내렸고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8만건대로 급감했지만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1~30위권 내에서는 모든 종목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표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모두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9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66포인트(1.50%) 내린 1883.73을 기록 중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국채매입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독일이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성명서 초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ECB는 기준금리를 1.25%에서 1.00%로 0.25%포인트 내렸고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8만건대로 급감했지만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1~30위권 내에서는 모든 종목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표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모두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