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매일유업, 사흘째 뜀박질…'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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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의 주가가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 내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업계 진단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날 대비 1000원(5.88%) 뛴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16.43% 치솟은데 이은 상승세다.하이투자증권은 전날 보고서에서 매일유업에 대해 "내년부터는 기저효과에 의해 수익성이 정상수준으로 복귀될 것"이라며 "프리미엄제품 매출비중 증가 및 외식사업의 흑자 전환으로 수익성 개선도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자회사인 제로투세븐이 유아 및 아동의류의 매스 밸류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성장을 구가하고 있으며, 중국 유아 및 아동의류 중고가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으로 향후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본격적인 성장구간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할 때 매일유업은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9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날 대비 1000원(5.88%) 뛴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16.43% 치솟은데 이은 상승세다.하이투자증권은 전날 보고서에서 매일유업에 대해 "내년부터는 기저효과에 의해 수익성이 정상수준으로 복귀될 것"이라며 "프리미엄제품 매출비중 증가 및 외식사업의 흑자 전환으로 수익성 개선도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자회사인 제로투세븐이 유아 및 아동의류의 매스 밸류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성장을 구가하고 있으며, 중국 유아 및 아동의류 중고가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으로 향후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본격적인 성장구간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할 때 매일유업은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