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크레온 100억 리그 출사표③]성민홍 "테마株 매매로 1억 수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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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형인 유럽의 금융 위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아, 내년 주식시장은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주식시장 약세장을 전망하고 있는 성민홍씨(39·사진)는 테마주를 중심으로 단기매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성 씨는 '대신증권 크레온 100억 리그' 2부 리그에서 48.57%의 수익률로 본선 2차 리그에 올랐다. 그는 "근본적인 급소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결국 국가별 신용위기가 돈으로 돈을 막는 격이 될 것"이라며 "상승보다는 하락 쪽에 무게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도 약세장을 싫어하지 않는 이유는 성 씨가 금융위기 당시의 폭락장에서 2억원 가량의 큰 수익을 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시장이 주목하는 테마를 읽고 단기매매 위주로 거래한다"며 "공시나 뉴스를 분석하고 테마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한다"고 말했다. 테마주 매매의 관건은 움직이는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것이란 설명이다. 이같은 소신으로 삼성증권 주최 수익률대회에서 투자동호회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성 씨는 "가능하다면 3위 이내에 들고 싶다"며 "예상 수익금은 1억원이고, 수익금은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2부 리그는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실전매매로 진행됐으며 수익률 상위 5명이 본선 2차 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이들은 본선 1차 리그 상위 5명과 함께 이날부터 내년 1월6일까지 본선 2차 리그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내년 주식시장 약세장을 전망하고 있는 성민홍씨(39·사진)는 테마주를 중심으로 단기매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성 씨는 '대신증권 크레온 100억 리그' 2부 리그에서 48.57%의 수익률로 본선 2차 리그에 올랐다. 그는 "근본적인 급소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결국 국가별 신용위기가 돈으로 돈을 막는 격이 될 것"이라며 "상승보다는 하락 쪽에 무게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도 약세장을 싫어하지 않는 이유는 성 씨가 금융위기 당시의 폭락장에서 2억원 가량의 큰 수익을 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시장이 주목하는 테마를 읽고 단기매매 위주로 거래한다"며 "공시나 뉴스를 분석하고 테마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한다"고 말했다. 테마주 매매의 관건은 움직이는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것이란 설명이다. 이같은 소신으로 삼성증권 주최 수익률대회에서 투자동호회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성 씨는 "가능하다면 3위 이내에 들고 싶다"며 "예상 수익금은 1억원이고, 수익금은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2부 리그는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실전매매로 진행됐으며 수익률 상위 5명이 본선 2차 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이들은 본선 1차 리그 상위 5명과 함께 이날부터 내년 1월6일까지 본선 2차 리그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