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걸그룹 '시크릿', 한국소비자포럼 홍보대사로 나서

한류 걸그룹 ‘시크릿’이 한국소비자포럼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시크릿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가 고른 연령대의 팬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어 소비자와 함께 좋은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한국소비자포럼의 모토와 잘 어울린다는 것이 발탁 배경.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12월 28일 오후 2시 디큐브시티 7층 스페이스신도림에서 열리는 <10주년 기념 201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의 소비자평가단 투표 현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위촉식이 끝난 후에는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소비자평가단 현장투표를 축하하는 공연도 선보이게 된다. 시크릿은 한선화, 송지은 징거, 전효성의 네 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11년 제3회 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11월부터 코리아 브랜드 및 한류 상품 박람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히트곡으로는 'I want you back' 'Magic' '마돈나' '별빛달빛' '샤이보이' 등이 있다. 특히 지난 1월 국내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샤이보이'는 얼마 전 일본에서도 발매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비자평가단으로 참여하는 진성국(24세, 대학생)씨는 "10주년을 맞아 신뢰도와 공정성을 크게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현장투표와 한국소비자포럼의 홍보대사로 내정된 시크릿의 이미지가 잘 맞는 것 같다"며 "28일 꼭 참석해 좋아하는 브랜드에 대해 투표도 하고 인기 걸그룹의 공연까지 마음껏 즐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포럼은 소비자와 함께 좋은 브랜드를 널리 알릴 목적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올해의 브랜드대상>과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등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를 통해 컨셉이 확실하고 철학이 있는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