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탭8.9 LTE 출시…태블릿49요금시 25만8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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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국내 최초의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PC인 '갤럭시탭 8.9 LTE'를 13일 출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7월 LTE 데이터 모뎀 2종, 9월 LTE 스마트폰 갤럭시 S2 LTE, 11월 갤럭시 노트를 출시한데 이어 태블릿PC까지 내놓으면서 LTE 단말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서 만든 갤럭시탭8.9 LTE는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태블릿 PC 최초로 탑재하고 8.9인치 WXGA급 터치 스크린을 장착했다. 기존 10인치 태블릿PC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큰 화면을 제공해 이동 중에 대화면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주 수요층으로 겨냥하고 있다.특히 음성 통신모듈이 없는 태블릿 PC임에도 단문문자메시지(SMS)ㆍ멀티문자메지시(MMS)기능을 지원해 소비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T 스마트러닝 설치 아이콘도 기본 탑재돼 내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T 스마트러닝에는 대화면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교육 애플리케이션이 담겨 있어 쌍방향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탭8.9 LTE 판매가는 16G 기준 76만원, 32GB 기준 83만7000원이다. 2년 약정 요금할인액을 반영할 경우 실 고객 부담금은 LTE 태블릿 3만5000원 요금제 선택 시43만원(16GB), 50만7000원(32GB)이며 LTE 태블릿 4만9000원 요금제 선택 시에는 25만8400원(16GB) 33만5400원(32GB) 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SK텔레콤은 갤럭시탭8.9 LTE 출시와 함께 LTE 태블릿 요금제 2종을 함께 내놓았다. LTE태블릿35요금제는 월 3만5000원에 2.5GB의 용량을 제공하고 LTE태블릿49 요금제는 월 4만9000원에 5GB 용량을 제공한다.
기존 LTE 요금 프로모션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올해 12월까지 가입하는 LTE 고객은 가입비를 50%할인 받고,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를 내년 2월까지 50% 추가해 총 3.75GB~7.5GB 까지 제공한다.
기존 SK텔레콤 월정액형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은 태블릿 플러스 할인을 통해 매월 2000원에서 4000원까지 추가 요금할인을 받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삼성전자에서 만든 갤럭시탭8.9 LTE는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태블릿 PC 최초로 탑재하고 8.9인치 WXGA급 터치 스크린을 장착했다. 기존 10인치 태블릿PC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큰 화면을 제공해 이동 중에 대화면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주 수요층으로 겨냥하고 있다.특히 음성 통신모듈이 없는 태블릿 PC임에도 단문문자메시지(SMS)ㆍ멀티문자메지시(MMS)기능을 지원해 소비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T 스마트러닝 설치 아이콘도 기본 탑재돼 내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T 스마트러닝에는 대화면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교육 애플리케이션이 담겨 있어 쌍방향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탭8.9 LTE 판매가는 16G 기준 76만원, 32GB 기준 83만7000원이다. 2년 약정 요금할인액을 반영할 경우 실 고객 부담금은 LTE 태블릿 3만5000원 요금제 선택 시43만원(16GB), 50만7000원(32GB)이며 LTE 태블릿 4만9000원 요금제 선택 시에는 25만8400원(16GB) 33만5400원(32GB) 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SK텔레콤은 갤럭시탭8.9 LTE 출시와 함께 LTE 태블릿 요금제 2종을 함께 내놓았다. LTE태블릿35요금제는 월 3만5000원에 2.5GB의 용량을 제공하고 LTE태블릿49 요금제는 월 4만9000원에 5GB 용량을 제공한다.
기존 LTE 요금 프로모션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올해 12월까지 가입하는 LTE 고객은 가입비를 50%할인 받고,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를 내년 2월까지 50% 추가해 총 3.75GB~7.5GB 까지 제공한다.
기존 SK텔레콤 월정액형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은 태블릿 플러스 할인을 통해 매월 2000원에서 4000원까지 추가 요금할인을 받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