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원금보장형 양방향 ELS 등 2종 판매

한화증권(대표이사 임일수)은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한화스마트ELS 1045호'는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저위험 100% 원금보장형 ELS로 최대 18.1% 수익이 지급되는 1년 6개월 만기 상품이다. ELS 1045호는 양방향으로 수익구간을 확장해 놓은 상품으로 상승 및 하락참여가 적용되는 구간은 가입시 기준가격을 100%로 할 때 75%에서 130%까지의 구간이다. 상방형 녹아웃 콜과 하방형 녹아웃 풋을 독립적으로 조합해 한쪽 배리어를 터치하더라도 다른 쪽 조건을 추가로 관찰하도록 설계했다.

ELS 1045호는 만기에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한화스마트ELS 1046호'는 LG전자와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저녹인 스텝다운 ELS로 3년 만기로 운용된다.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90.0%(연 30.0%)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4, 8,12개월), 85%(16, 20,24개월), 80%(28, 32,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90.0%(연 30.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원금과 90.0%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1046호는 KI(손실발생가능성조건) 수준을 최초기준가격의 45%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