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트렌드세터] ‘입는 에너지’ 애플라인드, 2011~2012 프리미엄 라인 출시

순수 국내기술의 기능성 골프의류 업체인 애플라인드(사장 김윤수)가 프리미엄급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라인은 예년에 비해 춥지않은 올 겨울 기온을 감안해 고급스러운 컬러에 도트, 지브라는 물론 다채롭고 섬세한 곡선을 강조한 페이즐리에 이르기까지 개성적인 프린트를 디자인에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능성 내의의 개념을 넘어 '7 Technology'의 기술력을 원단에 집약해 야외활동과 일상생활에 특히 적합하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7 Technology'란 흡습속건(땀과 수분을 빨아들여 신속히 건조) , 스트레칭(상하좌우 신축성을 통한 테이핑 효과), 보온, 세균방지, 자외선차단, 콜라겐가공, 정전기방지 등 7가지 원단 특징을 결합한 애플라인드 소재 과학의 핵심이다.

애플라인드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프로골퍼 최나연과 김하늘 등이 재학중인 건국대 스포츠과학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품구입은 롯데백화점, 신세계, 현대백화점, 코스트코, 인천공항면세점 등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쇼핑몰(www.applerind.com)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서나 48시간 이내 원하는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애플라인드는 지난 20여년간 일본 미국 유럽 등에 자체 개발한 스포츠 기능성 원단과 의류 등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출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7년 '애플라인드'라는 자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국산 의류 업체이다.

지난해 일본 미국 등 유명 유통업체들과 잇달아 제휴하며 세계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2008년 일본 지사 설립 이후 데상트그룹의 '먼싱웨어'에 기능성 의류를 공급하면서 일본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제품관련 문의는 (031)256-7171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