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이산화티탄 이용 태양전지 제조기술 특허

상보는 13일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위해 '질소가 도핑된 이산화티탄을 이용한 태양전지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상보 측은 이번 기술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에너지 변환효율을 높여 제품 상용화를 앞당기고다 한다고 전했다.

김상근 대표는 "이번 특허를 통해 상보의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이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 등을 고루 인정받은 만큼 상용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국내 소재산업 및 전자산업 진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보는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블렉시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및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용 CNT(탄소나노튜브)' 기술 관련 첨단제품 기술기업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