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사이트 전문화∙세분화 된다…보안 분야 전문 사이트 등장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온라인 구인구직 정보사이트의 흥행은 이미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형 구인구직 사이트들은 아이돌을 내세운 CF로 이미지 브랜딩을 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이와 같은 시장에서 중소규모의 구인구직 사이트는 전문화하여 특화된 전략을 펼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서비스, 생산, 전문직 등 다양한 직종 중에서 씨큐리티잡(Securityjob, 대표 최광택)은 건물자산 통합관리의 보안 관련 직업정보를 전문으로 하는 구인구직 사이트로 자리매김 했다. 시설경비 및 보안, 기업CEO∙임원 사저 보안, 주차안전관리, 인포/안내, 도우미, 학교/지하철 보안관, 보안문서 파쇄, 통합시설물 관리(기계, 냉난방, 전기, 자동제어)요원, 통합관제/통제실 운용 등 맞춤식 인재를 파견하는 것이다.이처럼 보안분야는 넓은 고용시장에서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보안문서파쇄는 최근 개인 정보 유출 사고 사례가 빈번하여 대기업과 대형로펌,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무실 등의 주요문서를 현장에서 직접 파쇄하여 보안 유출을 원천차단하는 업무다.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최광택 대표는 “다변화하는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를 확보하여 구직자에게는 우량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얻을 수 있도록 서로 윈윈 하는 고용시장을 만들기 위해 본 업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건물의 경비, 보안요원에서부터 주차, 안내, 인포메이션, 외벽청소, 미화원까지 건물 보안분야가 포함하고 있는 직종은 많다. 이에 씨큐리티잡은 온라인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상 구인구직 수요공급을 병행하여 기업체와 인재간의 윈윈 할 수 있는 매칭 프로그램으로 고객만족도와 성취도를 극대화 한다. 또한 최대표는 “지속적인 성장 경영과 채용문화를 선도하는 마켓리더로써 사회적 역할수행을 최고의 기업 목표로 경영할 것이며 앞으로 기업과 구직자의 발전이 곧 씨큐리티잡의 가치창출이라는 명제 하에 더욱 신뢰성 있는 정보로 고용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