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짜리 '스네이크 워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매장에서 뱀 모양의 초고가 주얼리 시계(스네이크 워치) 2점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세르펜티 하이주얼리 워치’(6억원대)는 588개의 다이아몬드와 422개의 에메랄드로 장식돼 있고, 손목에서 팔까지 7번 감기는 형태의 ‘세르펜티 7 코일 워치’(2억원대)에는 228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