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 신갈~호법 확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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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1년 앞당겨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 33.6 구간이 14일 오후 3시 확장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2007년 10월 공사에 들어간 신갈~호법 구간 확장공사가 당초 2012년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영동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공사 기간을 1년 앞당겨 조기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6181억원이 투입됐으며 차로는 구간별로 8차로와 10차로로 확장됐다. 신갈분기점에서 용인IC구간 12.9는 기존 6, 8차로를 10차로로 확장했고 용인IC에서 호법분기점까지 20.7는 기존 6차로를 8차로로 늘렸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