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통신株, 방어주+성장성 기대 부각-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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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5일 음식료·통신업종에 대해 방어주의 성격을 가지면서 기업 이익 추정치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은택 연구원은 "유럽 발 경기침체 우려가 깊어지면서 전반적인 기업 이익 추정치가 하향조정되고 있어 매크로 우려에 둔감한 방어주 성격을 가진 업종과 기업이익 추정치가 탄탄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음식료와 통신은 선행지수의 하강 국면으로 설명되는 매크로 우려에 둔감한 방어주 성격을 갖고 있고 또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비용 감소 요인과 4G 롱텀에볼루션(LTE) 도입에 따른 성장 요인을 반영해 최근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순이익 추정이 상승한 만큼 시가총액 비중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 경기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해당 업종들에 대한 갭 메우기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내다밨다.
특히 통신의 경우 연말 배당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예상 배당수익률은 지난 14일 종가와 컨센서스 기준으로 KT 6.4%, SK텔레콤 5.5%, LG유플러스 4.0%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은택 연구원은 "유럽 발 경기침체 우려가 깊어지면서 전반적인 기업 이익 추정치가 하향조정되고 있어 매크로 우려에 둔감한 방어주 성격을 가진 업종과 기업이익 추정치가 탄탄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음식료와 통신은 선행지수의 하강 국면으로 설명되는 매크로 우려에 둔감한 방어주 성격을 갖고 있고 또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비용 감소 요인과 4G 롱텀에볼루션(LTE) 도입에 따른 성장 요인을 반영해 최근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순이익 추정이 상승한 만큼 시가총액 비중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 경기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해당 업종들에 대한 갭 메우기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내다밨다.
특히 통신의 경우 연말 배당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예상 배당수익률은 지난 14일 종가와 컨센서스 기준으로 KT 6.4%, SK텔레콤 5.5%, LG유플러스 4.0%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