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켐, 증설로 내년 성장성 확보-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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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5일 리켐에 대해 증설로 2012년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진호 연구원은 "리켐은 국내 2차전지 전해액 3사(파낙스이텍 솔브레인 LG 화학)에 전해액 첨가물을 과점 공급 중"이라며 "지난 상반기 신규 공장 증설로 첨가제 생산능력은 1만t으로 증가했고, 고객사 역시 상반기중 전해액 생산시설 증설이 완료돼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예상되는 2012년 첨가제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42%와 39% 증가한 807억원과 97억원이 될 것이란 추정이다.
조 연구원은 "올 하반기 전지 업체의 대용량 폴리머 Lib 생산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2012년 폴리머 Lib용 첨가제 생산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제고될 것"이라며 "또 일본 전해액 업체인 Ube, Mitsubishi Chemical에 첨가제 공급 승인이 완료된 상태로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실적 안정성이 더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조진호 연구원은 "리켐은 국내 2차전지 전해액 3사(파낙스이텍 솔브레인 LG 화학)에 전해액 첨가물을 과점 공급 중"이라며 "지난 상반기 신규 공장 증설로 첨가제 생산능력은 1만t으로 증가했고, 고객사 역시 상반기중 전해액 생산시설 증설이 완료돼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예상되는 2012년 첨가제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42%와 39% 증가한 807억원과 97억원이 될 것이란 추정이다.
조 연구원은 "올 하반기 전지 업체의 대용량 폴리머 Lib 생산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2012년 폴리머 Lib용 첨가제 생산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제고될 것"이라며 "또 일본 전해액 업체인 Ube, Mitsubishi Chemical에 첨가제 공급 승인이 완료된 상태로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실적 안정성이 더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