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고객 감동 방송광고] 신한금융그룹, 소소한 온기에 '진짜 금융' 있다

새 CF 탄생 배경
“고객이 어려움에 닥쳤을 때,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쉽게 건널 수 있는 다리를 만나는 기분. 하루의 힘듦을 잊을 수 있게 하는 꽃을 받는 기분. 이런 소소하고 작은 따뜻함들이 현재 불경기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원하는 진짜 금융이 아닐까?”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 광고가 시작된 배경이다. 돌아갈 필요없이 개울을 쉽게 건너 집으로 돌아 갈 수 있는 아이들은 징검다리 위에서 장난을 치며 즐겁게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 사이가 넓은 징검다리에서는 서로 당겨주고 밀어주며 멀리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 개울을 건너고 있다.엄마와 꽃밭을 뛰어 다니며 즐거워하는 소녀는 꽃이 주는 아름다움과 향기를 만끽하고 있다. 또 엄마는 꽃과 아이와 어울리며, 삶의 향기를 만끽하고 있다.

어두운 밤 두 부부는 모닥불 앞에서 안락함을 느끼며,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다. 두 부부에게는 어둡고 추운 밤이 따뜻하기만 하다. 손을 꼭 잡은 남과 여,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곳을 생각하듯이 서로를 의지한다면, 이 세상 어떤 어려움이 와도 헤쳐나갈 수 있을 듯한 느낌이다.

이번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캠페인은 징검다리, 꽃, 모닥불 같은 세상과 사람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가치를 주는 오브제를 통해 신한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따뜻한 금융’을 표현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