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20년간 독거노인 17만명 지원

LG, 독거노인 7000명에 생활필수품 지원

LG는 15일 서울시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LG복지재단 정윤석 전무,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배윤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생활필수품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LG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총 3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세트 7000개를 전달했다.

생활필수품세트는 치약, 칫솔, 비누, 주방세제, 샴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 독거노인 70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LG의 '독거노인 생활필수품 지원'은 1992년부터 올해까지 20년 간 이어져 오고 있다.이를 통해 지원한 독거노인은 17만3000명에 이르며 올해까지 39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 소외 받은 계층에 사랑을 전해 왔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