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 연속 자금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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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로 사흘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유럽 위기 재부각과 미국 경제정책 실망감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밑돌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327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12일 41억원, 13일 523억원에 이어 사흘째 자금 유입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3억원이 들어와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혼합형 펀드에서 103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채권형 펀드와 단기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로 각각 570억원 5520억원이 들어와 펀드 전체로도 5490억원 증가했다.주가 하락으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설정원본+평가금액)은 전날보다 1120억원 감소한 87조722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전날 대비 490억원 줄어든 296조1910억원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유럽 위기 재부각과 미국 경제정책 실망감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밑돌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327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12일 41억원, 13일 523억원에 이어 사흘째 자금 유입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3억원이 들어와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혼합형 펀드에서 103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채권형 펀드와 단기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로 각각 570억원 5520억원이 들어와 펀드 전체로도 5490억원 증가했다.주가 하락으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설정원본+평가금액)은 전날보다 1120억원 감소한 87조722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전날 대비 490억원 줄어든 296조1910억원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