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만에 소폭 반등…개인 홀로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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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30포인트(0.57%) 오른 1829.41을 기록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 개선에 소폭 반등했다. 뉴욕 제조업경기를 보여주는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9.5로 전달 0.61에서 대폭 상승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6만6000건으로 내려가 3년 6개월여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다만 개인만 홀로 '사자'를 외치고 있다. 개인은 31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84억원, 4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도 24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41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8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 종이목재, 운수장비, 증권, 통신업, 전기전자, 섬유의복, 제조업, 화학, 은행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내에서는 포스코와 삼성생명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뛰고 있다. 삼성전자는 0.69%, 현대차는 0.74%, 현대모비스는 0.70%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비롯 47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136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86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30포인트(0.57%) 오른 1829.41을 기록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 개선에 소폭 반등했다. 뉴욕 제조업경기를 보여주는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9.5로 전달 0.61에서 대폭 상승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6만6000건으로 내려가 3년 6개월여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다만 개인만 홀로 '사자'를 외치고 있다. 개인은 31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84억원, 4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도 24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41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8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 종이목재, 운수장비, 증권, 통신업, 전기전자, 섬유의복, 제조업, 화학, 은행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내에서는 포스코와 삼성생명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뛰고 있다. 삼성전자는 0.69%, 현대차는 0.74%, 현대모비스는 0.70%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비롯 47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136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86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