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美 올해의 차' 탈까?···최종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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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 수상 노려
현대자동차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가 '2012 북미 올해의 차(2012 NACOTY)' 최종 후보로 올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반떼는 최근 NACOTY 선정 위원회가 발표한 북미 올해의 차에 포드 포커스, 폭스바겐 파사트와 함께 최종 3개 후보에 올랐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2009년 국산차 최초로 이 상을 획득한 제네시스에 이어 아반떼로 두 번째 수상을 노리게 됐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예선을 통과한 17개 후보 중 엑센트, 아반떼, 벨로스터, 프라이드 등 4개 모델이 포함돼 글로벌 자동차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군을 배출했다. 작년에는 쏘나타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북미 올해의 차는 현지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전문기자 50명이 스타일, 실용성, 성능, 안전도,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상작은 다음달 9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현대자동차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가 '2012 북미 올해의 차(2012 NACOTY)' 최종 후보로 올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반떼는 최근 NACOTY 선정 위원회가 발표한 북미 올해의 차에 포드 포커스, 폭스바겐 파사트와 함께 최종 3개 후보에 올랐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2009년 국산차 최초로 이 상을 획득한 제네시스에 이어 아반떼로 두 번째 수상을 노리게 됐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예선을 통과한 17개 후보 중 엑센트, 아반떼, 벨로스터, 프라이드 등 4개 모델이 포함돼 글로벌 자동차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군을 배출했다. 작년에는 쏘나타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북미 올해의 차는 현지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전문기자 50명이 스타일, 실용성, 성능, 안전도,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상작은 다음달 9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