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엔카네트워크 인수…B2C로 진화"-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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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9일 SK C&C에 대해 엔카네트워크 인수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5만원 유지.
이 증권사 전용기 연구원은 "SK C&C는 엔카네트워크 지분 91.7%를 686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며 "엔카네트워크는 2000년 12월 설립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자동차 매매, 대여, 관리 및 등록대행 등 주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전 연구원은 "엔카를 반영한 내년 SK C&C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존대비 각각 25%와 8% 상향조정돼 매출액은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500억원 달성이 유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업도 기존 B2B(기업간 거래) 중심에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로 확장될 것으로 봤다.
전 연구원은 "이익 기여도는 크지 않지만 B2B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B2C란 새로운 수익 구조가 부각됐다"며 "SK C&C의 기존의 사업구조와 시너지가 발생하는 여러분야가 있음을 고려하면 향후 B2C는 성장모델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전용기 연구원은 "SK C&C는 엔카네트워크 지분 91.7%를 686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며 "엔카네트워크는 2000년 12월 설립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자동차 매매, 대여, 관리 및 등록대행 등 주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전 연구원은 "엔카를 반영한 내년 SK C&C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존대비 각각 25%와 8% 상향조정돼 매출액은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500억원 달성이 유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업도 기존 B2B(기업간 거래) 중심에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로 확장될 것으로 봤다.
전 연구원은 "이익 기여도는 크지 않지만 B2B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B2C란 새로운 수익 구조가 부각됐다"며 "SK C&C의 기존의 사업구조와 시너지가 발생하는 여러분야가 있음을 고려하면 향후 B2C는 성장모델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