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이마트 TV·커피…'반값 혁신' 주도

이마트(대표 최병렬·사진)는 1993년 11월 국내 최초의 할인점인 창동점을 열면서 국내 유통 역사에 혁신을 주도했다. 이후 지속적인 사업 확장으로 지금까지 국내 할인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기업분리를 통해 ‘글로벌 종합 유통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싸고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신 가격정책’ 상품을 내놓으며 이전에 추구했던 단기 가격 할인을 지양하고 좋은 제품을 항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 내놓은 이마트 TV, 이마트 커피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연어, 초저가 청바지, 젝시오 골프채, 헝가리산 구스다운 이불 등이 그것이다.뿐만 아니라 할인점 최초로 이마트 미트센터를 열어 전국 이마트에 표준화된 축산물을 공급하고 산소포장 시스템 및 HACCP 기준에 의한 공장 설계로 상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산지 직거래, 이마트 전용농장 운영 등을 통한 저렴한 신선식품 판매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급변하는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할인점 최초로 ‘이마트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마트 페이스북도 열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마트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 활동,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이마트 구축을 위해 할인점 최초로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를 운영했다. 또한 탄소 캐쉬백 시행, 플라스틱/캔 수거 활성화를 위한 에코로봇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를 하고 회사에서는 그 금액만큼 적립하는 매칭지원방식으로 결손가정과 불우이웃 지원, 학자금 지원 등을 진행하는 ‘희망 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