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키워 1800선 '근접'…IT·철강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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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며 1800선 근처로 다가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4포인트(1.71%) 떨어진 1808.52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는 신용등급 강등 우려, 이탈리아 재정긴축안 통과 가능성 부각 등 엇갈리는 유럽 소식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소폭 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낙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402억원, 기관은 11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도 61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584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7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개인 홀로 627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모든 업종이 내림세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창고, 의약품, 화학 등이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다수가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100위권 내에서는 NHN, KT, 동부화재, 현대백화점, 현대해상, 제일기획, 효성 7개 종목을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하이닉스 모두 2%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늘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장을 출발했으나 이내 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6포인트(0.76%) 내린 500.7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33억원, 기관은 1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57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도체, 비금속, 오락문화, 인터넷, 통신장비, 화학, 정보통신(IT)부품 등이 1~2% 하락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4포인트(1.71%) 떨어진 1808.52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는 신용등급 강등 우려, 이탈리아 재정긴축안 통과 가능성 부각 등 엇갈리는 유럽 소식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소폭 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낙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402억원, 기관은 11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도 61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584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7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개인 홀로 627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모든 업종이 내림세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창고, 의약품, 화학 등이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다수가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100위권 내에서는 NHN, KT, 동부화재, 현대백화점, 현대해상, 제일기획, 효성 7개 종목을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하이닉스 모두 2%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늘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장을 출발했으나 이내 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6포인트(0.76%) 내린 500.7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33억원, 기관은 1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57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도체, 비금속, 오락문화, 인터넷, 통신장비, 화학, 정보통신(IT)부품 등이 1~2% 하락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