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日조총련 '후계자 젊어 조국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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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총련 교토본부 측은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통화를 통해 "현재 상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말해 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총련의 한 지부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성은 "소식을 들었을 때 유언비어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조선중앙 TV의 아나운서가 발표해 사실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김 위원장의 후계자가 아직 젊어서 앞으로의 조국이 불안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조총련 교토본부 측은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통화를 통해 "현재 상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말해 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총련의 한 지부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성은 "소식을 들었을 때 유언비어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조선중앙 TV의 아나운서가 발표해 사실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김 위원장의 후계자가 아직 젊어서 앞으로의 조국이 불안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