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펼쳐

한화건설 봉사단 50여 명은 19일 경기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이 담근 500여 포기의 김치는 불우이웃 10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포 지역 내 독거 노인과 저소득 장애 가정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우 한화건설 경영지원실 상무는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김장 봉사활동를 펼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를 통해 한 해 평균 100여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500여 가정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더불어 노숙인을 위한 쉼터인 ‘드롭인센터(dron-in center)’, ‘아름다운 가게 서울역점’을 지어 기증했다. 올해는 장애인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