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 40년사 출간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은 해외문화홍보원의 역사를 정리한 책 《세계를 향한 두드림 세계 속 큰 울림-해외문화홍보원 40년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1971년 해외공보관으로 출범한 뒤 체제 홍보, 경제 홍보를 거쳐 문화 홍보로 나아간 발자취를 담았다. 1977년 1월 입사해 최장기 근속 기록을 세운 엘리자베스 리 전문위원, 박인환 시인의 동생으로 해외 홍보에 큰 족적을 남긴 박신일 전 관장 등의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한국 클래식 음악을 영문으로 소개하는 《K-클래식스》도 발간했다. 이 책은 ‘K-컬쳐’ 시리즈의 네 번째 권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