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사우디·오만 공공기관에 신제품 300대 공급"

바이오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대표 이재원/www.suprema.co.kr)는 21일 사우디와 오만의 공공기관에 잇따라 지문인식 시스템을 납품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슈프리마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될 지문인식 시스템은 올해 출시된 'BioStation T2'로, 사우디 최고 국가 의사결정 위원회(Saudi Royal Council)와 오만의 주택건설부(MOH:Ministry of Housing)에 모두 300여대 공급될 계획이다. BioStation T2는 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LCD와 얼굴영상 검출(Face Detection) 기술을 적용한 다기능 출입근태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또 해외뿐 아니라 도시철도공사,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공공기관내 도입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BioStation T2는 시대적 흐름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성능과 다양한 기능, 그리고 디자인까지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기술이 적용됐다"며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뿐 아니라 대형 엔터프라이즈 등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