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10G 방화벽·UTM이 새로운 성장 동력"

정보보안기업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중부지역 협력사 영업대표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10G 방화벽 및 통합위협관리시스템(UTM)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지난 14일 광주, 15일 경주에서 이틀에 걸쳐 영·호남 협력사를 대상으로 발표회를 갖고 20일에는 코엑스에서 10G 방화벽과 UTM 발표회를 가졌다.신제품 스나이퍼 10G방화벽은 인터넷과 같은 외부망과 조직의 내부망을 연결하는 곳에 위치해 보호하고자 하는 네트워크에 대한 서비스 요청을 통제해 허가되지 않은 접근을 차단하는 침입차단시스템으로 자체 개발 OS와 존 기반, 사용자 인증, 국내1위 침입방지시스템(IPS)과 안티 디도스(Anti-DDoS) 기능을 탑재했다.

신제품 스나이퍼 UTM은 윈스테크넷의 검증된 10G 성능의 네트워크 보안제품에 방화벽과 VPN(가상사설망) 기능을 통합한 제품으로 기존 시장의 100M~1G급 UTM과 차별화한 고성능 UTM이다.

스나이퍼 TSMA은 관제-분석-대응의 일괄 프로세스를 집약한 시스템으로 이기종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분석·대응을 자동화했다. 경보를 통한 사전 위협 방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나이퍼 BPS는 양방향 트래픽 분석을 통해 내부 사용자 단의 좀비 PC를 탐지하고, 차단장비와 연동을 통한 악성 코드의 사전유입을 원천봉쇄 할 수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이사는 "신제품 10G방화벽과 UTM이 윈스테크넷과 협력사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엔 전국 60여개 협력사에서 120여명의 영업 실무자와 엔지니어가 참석했다. △이달 출시한 '스나이퍼 10G방화벽' 및 '스나이퍼UTM'의 신제품 로드맵과 사업전략 △지난 4월 출시한 '스나이퍼 TSMA'와 '스나이퍼 BPS'의 소개와 영업전략 △협력사 상생전략 및 역량강화 △협력사 지원 정책 발표 등이 이어졌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