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테마파크형 완구전문점 토이월드 선보여

이마트는 22일 개점한 대전터미널점에 다양한 체험형 놀이 시설을 갖춘 테마파크형 완구 전문관인 ‘토이 월드’ 1호점을 선보였다.

‘토이 월드’는 놀이시설과 키즈카페가 결합된 ‘디보 빌리지’와 체험형 완구매장으로 구성돼 있다.매장 면적이 1590㎡로 기존 이마트 완구 매장 평균 면적의 8배에 달한다. 완구 매장은 기존 이마트 매장 대비 3배인 130여개 브랜드,5000여종의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매장 곳곳에 아이들이 직접 조작하며 체험할 수 있는 빅 피아노와 매직미러, 빔프로젝트 게임, 다양한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배치돼 있다. ‘디보 빌리지’는 토이월드를 한바퀴 돌아보는 구름 기차를 비롯해 어린이 전용 3D 영화관과 요리와 영어학습 등 다목적 교실, 플레이짐과 볼풀 등 각종 놀이시설, 키즈카페 등으로 구성했다.

김학조 이마트 가전문화담당 상무는 “토이월드는 쇼핑뿐 아니라 재미와 체험, 휴식을 모두 갖춘 새로운 개념의 완구 전문점”이라며 “향후 이마트 점포 면적을 고려해 세가지 규모로 구분한 ‘토이월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