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광고 고성장세 지속…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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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6일 NHN에 대해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훈 연구원은 "2012년 인터넷광고 실적 성장은 NHN의 주가수준 매력을 확대시킬 것"이라며 "내년 1분기 확장검색 도입이 본격화됨으로써 클릭당 단가(PPC) 증가율은 둔화될 전망이나 클릭 수 증가를 통해 올해에 이어 검색광고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2013년 검색광고 예상 매출액은 1조4000억원(전년비 +28.2%)과 1조6757억원(+19.7%)이 될 것으로 봤다. 총선과 대선 등 선거효과로 인한 판매율 상승과 올림픽 특수 영향으로 2012년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은 3591억원(+23.3%)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모바일 트래픽의 급격한 상승 이후 모바일 검색광고 실적 상승이 후행할 전망"이라며 "2013년 이후 PC온라인 대비 10%를 웃돌 것"이라고 전했다. 올 4분기 실적은 기부금과 영업권상각 발생으로 기대치를 밑돌 것이나, 현재는 2012년 이후 장단기 실적 모멘텀(상승동력) 발생에 주목할 시점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최훈 연구원은 "2012년 인터넷광고 실적 성장은 NHN의 주가수준 매력을 확대시킬 것"이라며 "내년 1분기 확장검색 도입이 본격화됨으로써 클릭당 단가(PPC) 증가율은 둔화될 전망이나 클릭 수 증가를 통해 올해에 이어 검색광고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2013년 검색광고 예상 매출액은 1조4000억원(전년비 +28.2%)과 1조6757억원(+19.7%)이 될 것으로 봤다. 총선과 대선 등 선거효과로 인한 판매율 상승과 올림픽 특수 영향으로 2012년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은 3591억원(+23.3%)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모바일 트래픽의 급격한 상승 이후 모바일 검색광고 실적 상승이 후행할 전망"이라며 "2013년 이후 PC온라인 대비 10%를 웃돌 것"이라고 전했다. 올 4분기 실적은 기부금과 영업권상각 발생으로 기대치를 밑돌 것이나, 현재는 2012년 이후 장단기 실적 모멘텀(상승동력) 발생에 주목할 시점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