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펀드판매사에 삼성·외환銀·신영·하이·광주銀 선정

올해 최고 펀드 판매회사로 삼성증권 외환은행 신영증권 등이 선정됐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26일 불완전 판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펀드판매회사 평가결과, 삼성증권 외환은행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광주은행 등 5개 금융투자회사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하나은행 한화증권 미래에셋생명 동부증권 신한은행은 그 뒤를 이으며 우수 판매사로 선정됐다.

반면 대신증권 우리은행 국민은행 SC제일은행 부산은행 등은 '보통' 평가를 받으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투자자보호재단은 은행 11개사와 증권 17개사, 보험 7개사 등 30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재단측은 상품 간 차이와 특징을 다면적으로 비교, 설명하는지 여부와 증시현황 및 전망에 대한 객관적 자료와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지 등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수준과 표준판매프로세스 준수여부, 판매 후 관리 등을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