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강보합권 등락…日 94.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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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6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94.50포인트(1.13%) 상승한 8489.66에 오전 장을 마감했다. 다만 미국과 홍콩 증시의 크리스마스를 맞아 휴장에 들어간 영향을 받아 상승폭은 제한적인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일본 증시의 상승은 지난주 세계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중국을 방문,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경제·금융 부문 협력강화를 위한 포괄적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노다 총리는 엔·위안화 간의 직접거래를 확대해 엔화 초강세 현상에 대한 방어책을 마련하는 한편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주력 수출주인 자동차, 전기 등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혼다 자동차는 새로운 컨셉트 모델에 대한 기대감에 1.5% 이상 오르고 있으며 도요타도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소니와 캐논은 각각 0.8~1.6%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엘피다메모리는 1.8%가량 하락세다.
이날 오전 11시 1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오른 2208.35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7113.17로 0.03% 상승세다.
같은 시각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1포인트(0.49%) 하락한 1858.01을 기록하고 있다.한편 이날 홍콩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6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94.50포인트(1.13%) 상승한 8489.66에 오전 장을 마감했다. 다만 미국과 홍콩 증시의 크리스마스를 맞아 휴장에 들어간 영향을 받아 상승폭은 제한적인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일본 증시의 상승은 지난주 세계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중국을 방문,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경제·금융 부문 협력강화를 위한 포괄적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노다 총리는 엔·위안화 간의 직접거래를 확대해 엔화 초강세 현상에 대한 방어책을 마련하는 한편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주력 수출주인 자동차, 전기 등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혼다 자동차는 새로운 컨셉트 모델에 대한 기대감에 1.5% 이상 오르고 있으며 도요타도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소니와 캐논은 각각 0.8~1.6%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엘피다메모리는 1.8%가량 하락세다.
이날 오전 11시 1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오른 2208.35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7113.17로 0.03% 상승세다.
같은 시각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1포인트(0.49%) 하락한 1858.01을 기록하고 있다.한편 이날 홍콩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