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일 만에 소폭 하락…500대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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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5거래일만에 미끄러졌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포인트(0.20%) 내린 501.37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미국 11월 내구재 주문은 3.8% 늘어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11월 신규주택판매 건수도 31만5000건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도세에 지수는 장중 반락했다. 이후 기관도 매도세로 돌아서 지수는 장중 500선을 잠시 밑돌기도 했다.
외국인은 42억원, 기관은 1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만 홀로 90억원어치의 주식을 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오락문화, 화학, 기타제조, 운송, 금융,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등은 떨어졌다.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건설, 의료·정밀기기 등은 1~3% 상승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0.71%, 다음은 1.41%, 포스코 ICT는 1.56%, 포스코켐텍은 0.22% 하락한 반면 CJ오쇼핑, 메디포스트, 안철수연구소, CJ E&M은 소폭 상승했다.
디엔에이링크는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제한폭까지 올라 1만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7700)대비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를 비롯 413개 종목이 뛰었다. 하한가 1개 등 539개 종목은 미끄러졌으며 85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포인트(0.20%) 내린 501.37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미국 11월 내구재 주문은 3.8% 늘어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11월 신규주택판매 건수도 31만5000건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도세에 지수는 장중 반락했다. 이후 기관도 매도세로 돌아서 지수는 장중 500선을 잠시 밑돌기도 했다.
외국인은 42억원, 기관은 1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만 홀로 90억원어치의 주식을 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오락문화, 화학, 기타제조, 운송, 금융,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등은 떨어졌다.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건설, 의료·정밀기기 등은 1~3% 상승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0.71%, 다음은 1.41%, 포스코 ICT는 1.56%, 포스코켐텍은 0.22% 하락한 반면 CJ오쇼핑, 메디포스트, 안철수연구소, CJ E&M은 소폭 상승했다.
디엔에이링크는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제한폭까지 올라 1만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7700)대비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를 비롯 413개 종목이 뛰었다. 하한가 1개 등 539개 종목은 미끄러졌으며 85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