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호텔 3개 추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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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앰배서더 노보텔 이비스 등 국내 10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아코르앰배서더가 서울시내에 비즈니스 호텔 3곳을 추가로 연다.
아코르앰배서더호텔매니지먼트는 26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에서 건설업체인 희앤썬과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아코르앰배서더는 국내 호텔기업인 앰배서더와 프랑스 호텔그룹인 아코르가 공동 설립한 호텔 매니지먼트 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희앤썬이 소유한 서울 역삼역 인근 빌딩을 머큐어앰배서더호텔이란 이름으로 위탁 운영하게 된다.‘머큐어’는 아코르 소속 호텔 브랜드중 노보텔과 이비스 사이의 특2급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 들어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2월 문을 여는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은 지상 21층, 지하 7층에 288개 객실과 레스토랑과 바, 스파 시설 등을 갖췄다. 역삼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여서 강남권 비즈니스 호텔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코르앰배서더는 또 2013년 5월에 문 여는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과 2015년 오픈 예정인 ‘노보텔 앰배서더 성북’에 대해서도 최근 위탁경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 문화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데다 경복궁 명동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 노보텔 앰배서더 성북은 2015년 문을 여는 서울 동북권 최대 쇼핑몰인 ‘성북 민자역사 복합쇼핑몰’에 쇼핑센터, 영화관 등과 함께 300실 규모로 들어선다.
아코르앰배서더 관계자는 “서울시내 객실 공급 수는 2만6507실로 외국인 관광객 숙박 수요(5만1087실)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국내 호텔업계에 큰 성장의 기회가 온 만큼 현재 10개인 아코르앰배서더 계열 호텔 수를 2015년까지 2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아코르앰배서더호텔매니지먼트는 26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에서 건설업체인 희앤썬과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아코르앰배서더는 국내 호텔기업인 앰배서더와 프랑스 호텔그룹인 아코르가 공동 설립한 호텔 매니지먼트 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희앤썬이 소유한 서울 역삼역 인근 빌딩을 머큐어앰배서더호텔이란 이름으로 위탁 운영하게 된다.‘머큐어’는 아코르 소속 호텔 브랜드중 노보텔과 이비스 사이의 특2급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 들어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2월 문을 여는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은 지상 21층, 지하 7층에 288개 객실과 레스토랑과 바, 스파 시설 등을 갖췄다. 역삼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여서 강남권 비즈니스 호텔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코르앰배서더는 또 2013년 5월에 문 여는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과 2015년 오픈 예정인 ‘노보텔 앰배서더 성북’에 대해서도 최근 위탁경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 문화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데다 경복궁 명동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 노보텔 앰배서더 성북은 2015년 문을 여는 서울 동북권 최대 쇼핑몰인 ‘성북 민자역사 복합쇼핑몰’에 쇼핑센터, 영화관 등과 함께 300실 규모로 들어선다.
아코르앰배서더 관계자는 “서울시내 객실 공급 수는 2만6507실로 외국인 관광객 숙박 수요(5만1087실)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국내 호텔업계에 큰 성장의 기회가 온 만큼 현재 10개인 아코르앰배서더 계열 호텔 수를 2015년까지 2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