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여성 비즈니스 법률 분야 국제상 수상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 8일 유로머니(Euromoney) 주최로 홍콩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여성 비즈니스 법률 분야 어워드 2011’ 시상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로펌에게 부여되는 ‘컨트리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태평양에 따르면 이 상은 비즈니스와 관련된 법률 분야의 여성 진출 및 양성 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유로머니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태평양 관계자는 “여성을 위한 사내 환경 조성과 관련해 한국의 선두 로펌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유로머니는 영국 최대 규모의 비지니스ㆍ금융 관련 미디어그룹이다. 계열사인 리걸 미디어는 런던, 뉴욕, 홍콩에 지사를 두고 세계 로펌 및 변호사와 관련된 전문 법률잡지인IFLR 등을 발행하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