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시게이트-삼성전자 'HDD' 결합 승인

美 WD-日 비비티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세계 2, 3위 컴퓨터 보조기억장치(HDD) 업체인 미국의 웨스턴디지털코퍼레이션(WD)과 일본의 비비티테크놀로지엘티디(HitachiGST)의 인수·합병(M&A)을 조건부로 허용한다고 26일 밝혔다.

HDD 세계 1위 업체인 시게이트(Segate)와 4위인 삼성전자 HDD사업 부문의 M&A 신고는 별다른 조건 없이 승인됐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