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에스, 내년 OLED·전기차 관련株로 관심"-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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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8일 코디에스에 대해 내년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전기차 관련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코디에스는 올해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검사 부품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LCD, 발광다이오드(LED), OLED로 다각화했다"며 "OLED 검사 유니트 시장 진입으로 향후 OLED 패널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1월에 상장한 코디에스는 LCD패널의 최종검사에 소요되는 프루브 유니트(Probe Unit)를 주로 생산한다.
강 연구원은 "내년에는 OLED 및 전기차 관련 종목으로 코디에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향후 전기차 충전 사업 부문의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경우 국내에서는 정부의 전기차 보급 지원에 따른 인프라 시장 조성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이다.그는 "전기차 시장은 정부 차원의 보급 관련 지원책이 시장을 여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며 "환경부는 내년에 전기차 2500대 보급을 위해 610억의 관련 예산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에서는 중국 고객사로 현재 제품 테스트 중에 있어 12년에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코디에스는 올해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검사 부품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LCD, 발광다이오드(LED), OLED로 다각화했다"며 "OLED 검사 유니트 시장 진입으로 향후 OLED 패널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1월에 상장한 코디에스는 LCD패널의 최종검사에 소요되는 프루브 유니트(Probe Unit)를 주로 생산한다.
강 연구원은 "내년에는 OLED 및 전기차 관련 종목으로 코디에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향후 전기차 충전 사업 부문의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경우 국내에서는 정부의 전기차 보급 지원에 따른 인프라 시장 조성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이다.그는 "전기차 시장은 정부 차원의 보급 관련 지원책이 시장을 여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며 "환경부는 내년에 전기차 2500대 보급을 위해 610억의 관련 예산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에서는 중국 고객사로 현재 제품 테스트 중에 있어 12년에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