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엑스퍼트, Made in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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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사업장의 성격에 맞는 인재를 선별, 파견하여 효율적인 업무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협력자 역할을 하는 인력파견 회사가 있다. 대표가 대한항공 출신으로,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력파견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주)엑스퍼트(대표 오상훈, www.expertkorea.co.kr)가 바로 그 주인공.(주)엑스퍼트는 대한항공, 한국야쿠르트, SBS, CBS 등을 주 고객사로 본사직원 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1991년 창업해 국내 100여개사의 업무대행을 통해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인력풀을 가동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세팅 업무를 주 업무로 수행하고 있고 한국야쿠르트는 각 직영점의 재고관리를 주로 맡고 있다. SBS는 시청자 상담, 모니터링 업무를 하며 CBS는 사무지원, 전화교환 업무 등을 한다.
오상훈 대표는 남다른 경영철학을 내세웠다. “고객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 그는 무리한 확장보다는 내실을 기하면서 파견사원을 가족처럼 대하는 것이 경영의 바탕이라고 했다. 오 대표 자신이 대한항공 아웃소싱업체 계약담당으로 일했기 때문에 파견 직원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또한 오 대표는 “진정한 전문가를 파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순 노무직이 아닌, 변호사, 회계사, 의사 등의 전문직에 대한 파견업무인데 그는 이를 “Expert makes Experts”라는 말로 표현했다. “(인력파견) 전문가가 진정한 전문가를 양성하여 파견한다”란 뜻인데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상용화돼 있지 않은 분야이기도 하다.
일본이나 미국을 벤치마킹해 보면, 전문직이 아웃소싱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선진국 기업들이 선호하는 단기간의 파견방식이 아니라 상시근로자들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 전문직에 대한 아웃소싱이 설 자리가 없었는데 오 대표는 이런 시장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 대표는 “엑스퍼트는 2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가치 창출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오늘도 달리고 있다”며 “‘Made in Expert’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보다 먼 곳을 바라보고 뛰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사업장의 성격에 맞는 인재를 선별, 파견하여 효율적인 업무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협력자 역할을 하는 인력파견 회사가 있다. 대표가 대한항공 출신으로,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력파견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주)엑스퍼트(대표 오상훈, www.expertkorea.co.kr)가 바로 그 주인공.(주)엑스퍼트는 대한항공, 한국야쿠르트, SBS, CBS 등을 주 고객사로 본사직원 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1991년 창업해 국내 100여개사의 업무대행을 통해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인력풀을 가동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세팅 업무를 주 업무로 수행하고 있고 한국야쿠르트는 각 직영점의 재고관리를 주로 맡고 있다. SBS는 시청자 상담, 모니터링 업무를 하며 CBS는 사무지원, 전화교환 업무 등을 한다.
오상훈 대표는 남다른 경영철학을 내세웠다. “고객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 그는 무리한 확장보다는 내실을 기하면서 파견사원을 가족처럼 대하는 것이 경영의 바탕이라고 했다. 오 대표 자신이 대한항공 아웃소싱업체 계약담당으로 일했기 때문에 파견 직원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또한 오 대표는 “진정한 전문가를 파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순 노무직이 아닌, 변호사, 회계사, 의사 등의 전문직에 대한 파견업무인데 그는 이를 “Expert makes Experts”라는 말로 표현했다. “(인력파견) 전문가가 진정한 전문가를 양성하여 파견한다”란 뜻인데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상용화돼 있지 않은 분야이기도 하다.
일본이나 미국을 벤치마킹해 보면, 전문직이 아웃소싱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선진국 기업들이 선호하는 단기간의 파견방식이 아니라 상시근로자들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 전문직에 대한 아웃소싱이 설 자리가 없었는데 오 대표는 이런 시장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 대표는 “엑스퍼트는 2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가치 창출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오늘도 달리고 있다”며 “‘Made in Expert’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보다 먼 곳을 바라보고 뛰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