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유양디앤유, 신개념 기술 융·복합 첨단 LED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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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조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이견으로 합의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신기술의 연구·개발에 온 힘을 쏟는 회사가 있다. 디스플레이 및 LED조명 전문업체인 (주)유양디앤유(대표 김상옥, www.yuyang.co.kr)는 LED조명시장의 본격적인 수요 확대에 맞춰 첨단 제품을 출시하며 관련업계를 이끌어온 중견기업이다.이 회사는 LCD, LED, 3D, SMART, PDP TV에 이르는 D-TV용 전원공급장치인 SMPS모듈을 주력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초슬림 인버터 내장형, LED드라이버 내장형 SMPS모듈에 대한 기술력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국내외 공장에서 연 1500만대 규모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주)유양디앤유는 스마트 LED 조명시스템 등 IT를 융·복합한 스마트 기술관련 연구를 완료하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융·복합의 대표 사례로 풍력 타워에 태양광 집열판이 함께 설치된 조명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바람이 불지 않아도 태양열을 통해 전기 생산이 낮, 밤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음성인식 기능과 홈모니터링을 겸비한 휴먼인터페이스 유비쿼터스 LED 조명시스템을 개발해 에너지와 자원기술 분야에서도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상옥 대표는 “앞으로는 자원전쟁이 관건일 것”이라며 “식물과 신선조사료 관련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LED등과 회사의 제어기술을 접목해 식물농장과 신선조사료 농장을 운영, 계속적인 연구로 식물 성장에 적합한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 농장은 수경재배를 통해 양액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칼슘 등 각종 영양분 제공은 물론 온도, 습도, pH농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김 대표는 “중국 생산기지 확장을 위한 투자와 함께 산업용 고부가가치 아이템 등 신규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재생에너지와 IT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기술을 더욱 가다듬어 스마트, 유비쿼터스 제품으로 2020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이견으로 합의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신기술의 연구·개발에 온 힘을 쏟는 회사가 있다. 디스플레이 및 LED조명 전문업체인 (주)유양디앤유(대표 김상옥, www.yuyang.co.kr)는 LED조명시장의 본격적인 수요 확대에 맞춰 첨단 제품을 출시하며 관련업계를 이끌어온 중견기업이다.이 회사는 LCD, LED, 3D, SMART, PDP TV에 이르는 D-TV용 전원공급장치인 SMPS모듈을 주력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초슬림 인버터 내장형, LED드라이버 내장형 SMPS모듈에 대한 기술력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국내외 공장에서 연 1500만대 규모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주)유양디앤유는 스마트 LED 조명시스템 등 IT를 융·복합한 스마트 기술관련 연구를 완료하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융·복합의 대표 사례로 풍력 타워에 태양광 집열판이 함께 설치된 조명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바람이 불지 않아도 태양열을 통해 전기 생산이 낮, 밤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음성인식 기능과 홈모니터링을 겸비한 휴먼인터페이스 유비쿼터스 LED 조명시스템을 개발해 에너지와 자원기술 분야에서도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상옥 대표는 “앞으로는 자원전쟁이 관건일 것”이라며 “식물과 신선조사료 관련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LED등과 회사의 제어기술을 접목해 식물농장과 신선조사료 농장을 운영, 계속적인 연구로 식물 성장에 적합한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 농장은 수경재배를 통해 양액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칼슘 등 각종 영양분 제공은 물론 온도, 습도, pH농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김 대표는 “중국 생산기지 확장을 위한 투자와 함께 산업용 고부가가치 아이템 등 신규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재생에너지와 IT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기술을 더욱 가다듬어 스마트, 유비쿼터스 제품으로 2020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