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한영, 글로벌 기업 인정받는 PVC산업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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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랩은 식품 및 음식포장자재로 채소류, 육류, 어류 등 다양한 면으로 음식문화에 사용되어져 온 포장자재이다. 식품보관 및 배달에 있어 외부로부터 폐손이나 변질, 신선도 유지 등 철저한 관리를 위함은 물론, 물질의 변함을 차단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PVC랩을 사용하여 오랜 시간 동안 식품을 유지 및 보관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PVC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여서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자리 잡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게다가 몇 년 동안 이어져온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사업을 지속하지 못하고 문을 닫는 기업들이 해마다 넘쳐나고 있다. 이가운데 독자적인 기술과 경영 방식으로 국내시장 보다 해외시장판매로 성장한 회사가 있어 주목된다. (주)한영(대표 임채한, www.wrap.or.kr)은 설립된 지 2년여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PVC 포장재산업에서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설립 전 철저한 시장 조사와 준비를 통해 2009년 2월 충북 청원에 있는 PVC랩 공장을 인수했다. 이 공장은 부도직전이었기에 기존 직원들의 패배의식을 바꾸고자 임채한 대표가 직접 발로 뛰며 초기 안정화 작업에 전력투구했다. 그런 임 대표의 노력이 있어 6개월 만에 회사는 안정화에 돌입했고 새로운 주문을 소화하기 위한 라인을 증설 할 수 있었다. 또한 시장공략방식에도 차별화를 뒀다. 이미 레드오션 상태인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집트, 쿠웨이트, 미국, 두바이, 멕시코, 인도,필리핀 등 10여개국으로 수출한지 2년만에 생산량의 98%를 수출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품질 면에 있어서도 최상위권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한 경쟁업체와 비교했을때 인장력, 신장율, 투명도 등 품질테스트에서도 월등히 앞서고 있으며 해외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았다.
임채한 대표는 “한영은 아직 신생기업이기 때문에 구성원도 젊어 새롭게 변화하는데 거부감이 없는 기업”이라며 “국내에 머물지 않고 더 넓은 시장을 보면서 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PVC랩은 식품 및 음식포장자재로 채소류, 육류, 어류 등 다양한 면으로 음식문화에 사용되어져 온 포장자재이다. 식품보관 및 배달에 있어 외부로부터 폐손이나 변질, 신선도 유지 등 철저한 관리를 위함은 물론, 물질의 변함을 차단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PVC랩을 사용하여 오랜 시간 동안 식품을 유지 및 보관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PVC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여서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자리 잡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게다가 몇 년 동안 이어져온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사업을 지속하지 못하고 문을 닫는 기업들이 해마다 넘쳐나고 있다. 이가운데 독자적인 기술과 경영 방식으로 국내시장 보다 해외시장판매로 성장한 회사가 있어 주목된다. (주)한영(대표 임채한, www.wrap.or.kr)은 설립된 지 2년여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PVC 포장재산업에서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설립 전 철저한 시장 조사와 준비를 통해 2009년 2월 충북 청원에 있는 PVC랩 공장을 인수했다. 이 공장은 부도직전이었기에 기존 직원들의 패배의식을 바꾸고자 임채한 대표가 직접 발로 뛰며 초기 안정화 작업에 전력투구했다. 그런 임 대표의 노력이 있어 6개월 만에 회사는 안정화에 돌입했고 새로운 주문을 소화하기 위한 라인을 증설 할 수 있었다. 또한 시장공략방식에도 차별화를 뒀다. 이미 레드오션 상태인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집트, 쿠웨이트, 미국, 두바이, 멕시코, 인도,필리핀 등 10여개국으로 수출한지 2년만에 생산량의 98%를 수출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품질 면에 있어서도 최상위권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한 경쟁업체와 비교했을때 인장력, 신장율, 투명도 등 품질테스트에서도 월등히 앞서고 있으며 해외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았다.
임채한 대표는 “한영은 아직 신생기업이기 때문에 구성원도 젊어 새롭게 변화하는데 거부감이 없는 기업”이라며 “국내에 머물지 않고 더 넓은 시장을 보면서 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