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알토지앤엠, '마라톤경영'으로 유리시공 업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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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과 경영은 닮았다. 무리하게 스피드를 냈다가는 완주가 불가능한 마라톤처럼 사업 또한 무리하게 몸집을 불린다면 결코 탄탄한 기업이 될 수 없다. (주)알토지앤엠(대표 박병수 www.altogm.com)은 유리시공 전문 업체로 ‘마라톤 이론’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25일, 제38회 베를린마라톤에서 풀코스를 완주하며 통산 100회의 풀코스 완주기록을 세운 마라톤마니아 박병수 대표는 마라톤을 경영에 접목시켜 알짜배기 업체로 키워냈다.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야 하는 마라톤처럼 꾸준한 기술 개발로 어떤 수주에도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결승점까지 멈추지 않는 뚝심으로 ‘유리’ 한 분야만을 전문으로 한다.
안정적인 경영 전략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리하게 사세를 넓히기보다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다보니 경쟁사조차 인정할 정도로 신용도가 높다. 또한 가격 경쟁력도 높기 때문에 고객사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2002년부터 꾸준히 성장해 온 알토지앤엠은 2009년부터는 (주)대우건설의 주력 협력 업체로 선정됐으며 삼성그룹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등 50개에 달하는 굵직한 회사들의 건축물에 유리를 전문적으로 시공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빼어난 시공 실력과 안정감 있는 경영으로 2011년에는 대우건설과 KCC로부터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박 대표는 “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다른 곳에 눈을 돌리기보다는 앞으로도 유리사업에만 전력투구할 것”이라며 “기능성 유리 가공공장을 신축해 2012년 하반기부터 복층, 강화, 접합 유리를 생산해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마라톤과 경영은 닮았다. 무리하게 스피드를 냈다가는 완주가 불가능한 마라톤처럼 사업 또한 무리하게 몸집을 불린다면 결코 탄탄한 기업이 될 수 없다. (주)알토지앤엠(대표 박병수 www.altogm.com)은 유리시공 전문 업체로 ‘마라톤 이론’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25일, 제38회 베를린마라톤에서 풀코스를 완주하며 통산 100회의 풀코스 완주기록을 세운 마라톤마니아 박병수 대표는 마라톤을 경영에 접목시켜 알짜배기 업체로 키워냈다.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야 하는 마라톤처럼 꾸준한 기술 개발로 어떤 수주에도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결승점까지 멈추지 않는 뚝심으로 ‘유리’ 한 분야만을 전문으로 한다.
안정적인 경영 전략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리하게 사세를 넓히기보다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다보니 경쟁사조차 인정할 정도로 신용도가 높다. 또한 가격 경쟁력도 높기 때문에 고객사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2002년부터 꾸준히 성장해 온 알토지앤엠은 2009년부터는 (주)대우건설의 주력 협력 업체로 선정됐으며 삼성그룹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등 50개에 달하는 굵직한 회사들의 건축물에 유리를 전문적으로 시공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빼어난 시공 실력과 안정감 있는 경영으로 2011년에는 대우건설과 KCC로부터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박 대표는 “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다른 곳에 눈을 돌리기보다는 앞으로도 유리사업에만 전력투구할 것”이라며 “기능성 유리 가공공장을 신축해 2012년 하반기부터 복층, 강화, 접합 유리를 생산해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