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방향성 없이 동반 약세…日 4.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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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32포인트(0.05%) 하락한 8436.24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일본 증시는 전날 종가인 8440선을 중심으로 방향성 없이 등락을 반복했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큰 변화 없이 소폭 하락하고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방향성을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매매대금은 1346억엔 수준이다. 이는 같은 시간대 기준 8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날 거래대금인 1256억엔을 소폭 웃돈 것이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희비가 엇갈렸다. 1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64.5를 기록, 지난 4월 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반면 S&P·케이스-쉴러 지수는 전년대비 3.4% 내리며 주택 지표는 2개월 연속 부진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캐논과 소니 등 수출주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도요타 자동차는 1% 가까이 상승했으며 혼다와 닛산 자동차도 약세를 0.1~0.4%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37% 떨어진 2158.15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0.56% 하락한 1만8525.26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7084.59로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10포인트(0.98%) 하락한 1823.92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8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32포인트(0.05%) 하락한 8436.24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일본 증시는 전날 종가인 8440선을 중심으로 방향성 없이 등락을 반복했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큰 변화 없이 소폭 하락하고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방향성을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매매대금은 1346억엔 수준이다. 이는 같은 시간대 기준 8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날 거래대금인 1256억엔을 소폭 웃돈 것이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희비가 엇갈렸다. 1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64.5를 기록, 지난 4월 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반면 S&P·케이스-쉴러 지수는 전년대비 3.4% 내리며 주택 지표는 2개월 연속 부진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캐논과 소니 등 수출주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도요타 자동차는 1% 가까이 상승했으며 혼다와 닛산 자동차도 약세를 0.1~0.4%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37% 떨어진 2158.15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0.56% 하락한 1만8525.26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7084.59로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10포인트(0.98%) 하락한 1823.92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