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초 국내 첫 태블릿 출시

LG전자는 자사의 국내 첫 태블릿인 '옵티머스 패드 LTE'를 내년 초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옵티머스 패드 LTE는 8.9인치 터치 화면에 안드로이드 3.0 '허니컴' 운영체제(OS)를 탑재할 예정이다. 32GB(기가바이트) 내장 저장장치를 장착하고, 외부 저장장치를 위한 슬롯을 마련해 추가로 32GB를 확보할 수 있다.이 제품은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전용으로 출시된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LG전자가 국내 태블릿 시장에 뛰어들면서 내년에는 제품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경쟁업체인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10.1과 8.9 LTE 등을 출시했으며, 팬택 역시 내년에 태블릿 제품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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