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배당락에 약세 지속…기관·PR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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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96포인트(1.08%) 내린 1822.06을 기록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엇갈린 경제 지표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배당락일을 맞아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기관도 하루만에 '팔자'로 돌아서 지수 하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관은 148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도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061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895억원이 빠져나가 전체 프로그램은 195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58억원, 개인은 226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통신업이 5.28% 떨어지며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은 6.29%, KT는 4.65%, LG유플러스는 4.03%가 뒤로 밀리고 있다. 은행, 섬유의복, 건설업, 금융업,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화학, 보험 등도 1~3% 미끄러지고 있다. 대부분의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는 파란불이 켜졌다. 시가 총액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현대모비스, 한국전력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떨어지는 중이다.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생명이 1~3%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장중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4포인트(0.39%) 오른 493.5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억원, 62억원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으며 외국인은 138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8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96포인트(1.08%) 내린 1822.06을 기록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엇갈린 경제 지표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배당락일을 맞아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기관도 하루만에 '팔자'로 돌아서 지수 하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관은 148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도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061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895억원이 빠져나가 전체 프로그램은 195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58억원, 개인은 226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통신업이 5.28% 떨어지며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은 6.29%, KT는 4.65%, LG유플러스는 4.03%가 뒤로 밀리고 있다. 은행, 섬유의복, 건설업, 금융업,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화학, 보험 등도 1~3% 미끄러지고 있다. 대부분의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는 파란불이 켜졌다. 시가 총액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현대모비스, 한국전력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떨어지는 중이다.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생명이 1~3%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장중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4포인트(0.39%) 오른 493.5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억원, 62억원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으며 외국인은 138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