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글로비스, 약세…수송계약금 기대 이하
입력
수정
현대글로비스가 이틀째 내림세다. 2012~2013년 완성차 수송계약 금액이 예상치를 밑돌아 단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오후 2시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날보다 6000원(2.93%) 내린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날 현대차와 약 7520억원, 기아자동차와 약 5780억원 규모의 완성차 수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 규모는 현대·기아차의 연간 완성차 수출물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계약금액을 놓고 보면 2012~2013년에 약 1조32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단기
주가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8일 오후 2시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날보다 6000원(2.93%) 내린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날 현대차와 약 7520억원, 기아자동차와 약 5780억원 규모의 완성차 수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 규모는 현대·기아차의 연간 완성차 수출물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계약금액을 놓고 보면 2012~2013년에 약 1조32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단기
주가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