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영화 보는 이색 송년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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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지난 27일 영화시사회를 관람하는 이색 송년회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화건설 현장 및 본사 임직원 300여 명은 퇴근 후 서울 종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원더풀 라디오’를 봤다. 이번 관람은 술을 마시는 이전 송년회와 달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기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자는 이근포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영화관람에 앞서 한해동안 사내 웹진에서 소개됐던 뉴스와 직원들을 소재로 제작한 영상을 관람하며 한해를 뒤돌아 보는 시간도 가졌다.
임직원들도 새로운 방식의 송년회를 반기는 분위기다. 얼굴을 대할 기회가 드문 동기나 선후배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이윤식 한화건설 상무는 “직원들의 사기도 높이고 연말을 의미있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9월 모든 직원이 영화 ‘완득이’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화건설 현장 및 본사 임직원 300여 명은 퇴근 후 서울 종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원더풀 라디오’를 봤다. 이번 관람은 술을 마시는 이전 송년회와 달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기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자는 이근포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영화관람에 앞서 한해동안 사내 웹진에서 소개됐던 뉴스와 직원들을 소재로 제작한 영상을 관람하며 한해를 뒤돌아 보는 시간도 가졌다.
임직원들도 새로운 방식의 송년회를 반기는 분위기다. 얼굴을 대할 기회가 드문 동기나 선후배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이윤식 한화건설 상무는 “직원들의 사기도 높이고 연말을 의미있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9월 모든 직원이 영화 ‘완득이’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