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자랑스러운 中企人…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57·사진)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선정하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뽑혔다. 오 대표는 1991년 메타치재산업사(1997년 메타바이오메드로 개명)를 설립한 후 20여년 동안 국내 기업들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치과산업 분야에서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힘썼다. 치과 재료와 치료기기 등을 국산화시키고 이를 다시 세계 90여개국에 수출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 대표는 수입에 의존해왔던 수술이나 외상 봉합에 사용하는 흡수성 봉합원사를 국산화해 연간 136억원어치를 수출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