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기술상] 연구개발분야 '명품 기술상'…2개월마다 수상자 선정

으뜸기술상은
으뜸기술상은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연구·개발(R&D) 분야 전문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작년 4월 제정한 명품 기술상이다. 한 해 4조5000억원가량의 R&D 예산을 투입하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지경부 산하 R&D 기획·관리·평가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공동 주관한다. 수상자 선정은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 기술인·경영자 모임인 한국공학한림원이 맡는다.

수상자는 2개월마다 선정한다. 공학한림원은 △2월(기계·소재) △4월(화학 및 바이오·의료) △6월(에너지·자원 및 지식서비스) △8월(전기전자·정보통신)에는 각 기술 분야에서, 10월과 12월에는 전 기술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 1명(상금 500만원)과 우수상 2명(각 200만원)을 가린다. 최근 3년 내 기술 개발을 완료한 지경부 R&D 과제가 심사 대상이다.

수상자는 포상과 함께 다음해 지경부 R&D 과제에 참여할 때 가산점을 받는다. 지경부는 으뜸기술상 수상자를 대한민국기술대상 및 산업기술진흥유공자 등 정부 포상 후보로 자동 추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