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스포츠' 내달 중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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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한국형 디젤엔진 장착쌍용자동차가 다음달 중순 신형 ‘코란도스포츠’(사진)를 출시한다.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로 이어지는 3세대 LUV(레저유틸리티차량) 모델이다. 쌍용차는 인지도가 높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란도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에 레저생활에 적합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하고자 코란도스포츠로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은 “한국의 도로 여건을 고려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한국형 디젤엔진을 적용, 연비와 주행성능을 개선했다”며 “편의사양도 강화해 ‘레크리에이션 머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