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 민자도로 2012년 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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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수도권 광역도로망 구축과 관련해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구간 중 인천~김포 민자고속도로사업의 실시계획을 28일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이 난 인천~김포 민자고속도로 구간은 연장 28.57㎞, 총사업비 1조5130억원으로 내년 3월 착공된다. 개통은 2017년 3월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수참·양곡·검단·북청라 나들목과 남청라 분기점, 양촌영업소가 들어선다. 인천~김포 민자고속도로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민자고속도로사업으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인천김포고속도로(주)가 운영을 맡는다.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인천~김포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인천 중구 서해로~경인고속도로~지방도 355호선~국도48호선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운행거리는 약 7.6㎞, 통행시간은 40여분 단축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이번에 승인이 난 인천~김포 민자고속도로 구간은 연장 28.57㎞, 총사업비 1조5130억원으로 내년 3월 착공된다. 개통은 2017년 3월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수참·양곡·검단·북청라 나들목과 남청라 분기점, 양촌영업소가 들어선다. 인천~김포 민자고속도로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민자고속도로사업으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인천김포고속도로(주)가 운영을 맡는다.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인천~김포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인천 중구 서해로~경인고속도로~지방도 355호선~국도48호선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운행거리는 약 7.6㎞, 통행시간은 40여분 단축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