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빠지기' 거래 주의보…10주 이하 주문 4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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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10주 이하의 단주주문이 전체 주문건수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8~10월 유가증권시장 매수주문의 42.3%, 매도주문의 37.7%가 단주주문이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매수주문의 42.5%, 매도주문의 28.3%가 단주주문이었다.
단주주문은 짧은 시간에 주가를 끌어올려 시세조종에 악용될 수 있어 거래소의 감시 대상이다. 황의천 거래소 시장1팀장은 “단주주문이 많은 종목은 주가 변동성과 시세조종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주 매수주문이 가격을 상승시킬 확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2.0%, 코스닥시장에서 62.5%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8~10월 유가증권시장 매수주문의 42.3%, 매도주문의 37.7%가 단주주문이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매수주문의 42.5%, 매도주문의 28.3%가 단주주문이었다.
단주주문은 짧은 시간에 주가를 끌어올려 시세조종에 악용될 수 있어 거래소의 감시 대상이다. 황의천 거래소 시장1팀장은 “단주주문이 많은 종목은 주가 변동성과 시세조종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주 매수주문이 가격을 상승시킬 확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2.0%, 코스닥시장에서 62.5%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