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미에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프레미에 오케스트라가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동 영산아트홀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동준모 상명대 관현악과 교수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송영·김세영, 첼리스트 주현수, 피아니스트 전다미 등이 협연하는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의 에드몬드 오버추어와 3중 협주곡,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을 들려준다.

프레미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6년 창단된 청송실내악단을 전신으로 클래식 세미클래식 재즈 퓨전음악 팝 가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펼쳐온 음악단체다. 지금까지 대편성의 오케스트라, 현악 중심의 체임버 오케스트라, 스트링 앙상블, 스트링 콰르텟, 심포닉 밴드 등 다양한 편성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전석 2만원.(02)585-5954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